목포시가 추진중인 이충무공 유적지인
고하도 유원지 조성사업은 섬의 역사성과
특성을 살리는 지 여부가 성패를 좌우할
전망입니다.
목포시는 고하도 일원 56만평을 대상으로
272억원을 투입해 올해부터 오는 2009년까지
호국이념 교육관과 휴양레저시설,
청소년 수련시설등을 짓기로 하고 다음달
용역에 들어가 2007년부터 관련부지를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고하도 유원지 조성사업은 전임시장이
추진했던 외달도 휴양지 조성사업처럼
전국적인 관심도 끌지 못한 채 목포시 차원의
섬 가꾸기 사업으로 전락할 소지를 안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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