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초.중.고생 가운데 3명중 2명은
학교 선생님과의 대화가 단절돼있고
10명 가운데 두명은 싫어하는 선생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사회조사연구소가 최근 전국의 초.중.고 460여개 학교 2만7천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0%가 학교 선생님과 개인적인 대화를
전혀 안한다고 답했고 가끔한다는 학생도
36%에 달했습니다.
또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 존경하는 선생님이
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절반이 넘는 53%가
있다고 답한 반면 싫어하는 선생님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79%가 있다고 답해 훨씬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 0.58%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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