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목포시가 추진하는 산업도로에서
갓바위 진입로 하수관 매립 공사과정에서
아무런 대책없이 도로 한 차로가 막히는 바람에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특히 차량 통행이 집중되는 주말 한 낮에
공사를 강행하면서도 교통안내 푯말이나
차량 유도원도 배치되지 않아 통행 차량들이
7백미터이상 길게 늘어서는 불편과 함께
하교길 학생들도 위험한 차도에서 버스를
타야 했습니다.

운전자들은 목포시가 주말 바쁜 퇴근시간에
한쪽 차로를 막는 공사를 하면서도
최소한 차량우회를 유도하는 안내원도 없이
공사를 강행한 처사는
시민불편은 생각하지 않는 관 위주 행정의
단면을 드러낸 꼴이라며 분통을 터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