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 경찰 간부가 음주 사고를 내는 바람에 정년을 앞둔 경찰서장이 해당 직원과 함께
직위해제됐습니다.
지난 13일 새벽 0시15분쯤 목포시 하당 모
주유소 사거리에서 해남경찰서 경무과장 50살 한 모 경감이 면허취소수치인 혈중알콜농도
0점14%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목포시 상동 70살
정모 할머니를 치어 허리등을 다치게 했습니다.
한 경감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어제(15일)날짜로
직위해제된데 이어 내년 1월 대기발령에
들어갈 예정이던 해남경찰서 박정원 총경도
오늘 날짜로 직위해제됐습니다.
신임 해남경찰서장에는 해남출신
임학우 총경이 부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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