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전라남도 교육청이 초등학생들의 학력진단에
나선결과 도시학생과 시골학생들의 학력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여학생들이 남학생보다 공부를 잘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ＥＮＤ▶


◀ＶＣＲ▶

전라남도 교육청이
도내 450여개 초등학생 13만여명의 학력을
측정했습니다.

그 결과 우수학생은 도시에,학력미달학생은
면이나.시골지역으로 내려갈수록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 81점이상의 우수학생은 도시지역이
55.90%로 38.76%에 그친 도서벽지 지역보다
6:4 비율로 높았습니다.

또 평균 30점 미만의 기초학력 미달학생도
도서.벽지지역이 1.82%로 0.82%의 도시학생보다
갑절이상 많았습니다.

이농현상에다 결손가정 증가로 농어촌에 맡겨진
조손학생등이 늘어나면서 예상됐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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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학년별 성취수준도 우수학생수가
학년이 올라갈 수록 오히려 줄어들어
대책마련이 절실했습니다.

◀ＩＮＴ▶

반면 올해 전남지역 우수학력 학생수는
지난해보다 늘고 기초학력 미달학생은 줄어
드는등 희망적이였습니다.

또 대부분의 과목에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공부를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