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서부항운노조는
항만근로자의 상용화는 현실에 맞지 않다며
노조를 탄압하는 정부의 항만근로자 상용화를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오늘 오전에 열린 대의원 대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일부노조에서 발생한 채용비리는 더이상 일어나서도 안된다며
자정선언도 함께 했습니다.

인천과 부산에서 사실상 노조가 독점해 온
노무공급권을 깨고 항만근로자를 상용화한다는 데 해수부와 합의가 이뤄진 가운데
전국 항만에서 항만근로자의 상용화가 추진될 예정으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