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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신뢰회복 급선무

입력 2005-05-18 09:16:15 수정 2005-05-18 09:16:15 조회수 1

◀ANC▶
16대 목포수협 김상현 조합장이 어제 취임하고
15대에 이어 2기 시대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김 조합장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아 순탄치 않은 앞길을 예고했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지난 4년동안 목포수협은 감원과 지점폐쇄 등의
구조조정을 통해 조직을 슬림화했습니다.

또 고질적인 부실채권과 미처리 결손금을
줄이고 출자금을 늘려 지난해에는 22억여원의
흑자를 냈습니다.

하지만 자본금이 잠식되고 중앙회에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은 상태로 완전한 정상화
까지는 멀었습니다.

연임에 성공한 김상현 조합장은 경영정상화에
최대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INT▶ 김상현 조합장
\"경영정상화에 전력을 다 하겠...\"

◀현장음▶ 조합장 취임 반대 집회 3초

취임식이 열린 같은 시각 건물밖에서는
김 조합장을 반대하는 일부 조합원들의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구조조정과 관련해 고발과 진정 등의
후유증을 앓은 조합은 화합과 신뢰회복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이같은 경영방침은 무엇보다 내부결속이
전제돼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목포와 무안 함평지역 4천 3백여 조합원이
가입하고 있는 목포수협.

조합원과 직원간,직원과 직원간 화합과 신뢰를
어떤 형태로 쌓아갈지 관심이 쏠리고 잇습니다.
mbc뉴스 한승현◀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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