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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는 소신市長

입력 2005-05-19 09:10:03 수정 2005-05-19 09:10:03 조회수 1

◀ANC▶
대기업 경영인 출신의 정종득시장이
목포시장으로 취임하면서 요즘 목포시는
밤과 낮이 따로 없습니다.

취임 첫 공식 오찬을 시청 하위직과 가져
화제를 모았던 정시장의 튀는 행보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목포시청 건물입니다. 지난2일 정시장이
취임하면서 10일 이상 밤늦게 까지 사무실에
불이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정시장이 주간 행사나 사업현장을 방문하고
밤시간에 시정과 현안을 파악하기 위해
실과별로 야간업무보고를 받기때문입니다.

(s/u)지금 밤10시가 넘은 목포시 청사입니다.
시장실을 비롯한 일부 사무실의 불이 환하게
켜져 있습니다.

관선,민선을 통털어 야간업무보고에 익숙하지 않은 공무원들은 긴장하는 빛이 역력합니다.

◀INT▶ 최창호감사담당관(목포시)
\"75건을 적발 조치했다.앞으로 주민들이 바라는
제도개선에 집중적인 감사활동을 벌이겠다\"

정시장은 공무원들의 정시 출,퇴근 원칙은
지키돼 시간을 다투는 의사결정이 필요하면
주야간에 관계없이 업무를 펼치겠다는
입장입니다.

◀INT▶ 정종득목포시장
\"중요한 사업은 밤 늦게까지 처리하는
기업 경영이 이제는 행정에도 도입돼야 한다\"

또 국비 도비등 예산에만 의존해 사업을
벌이는 행정 관행에도 프로젝트 개발과
민간자본 유치등 이익개념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정종득 목포시장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접목하겠다\"

40년이 넘게 대기업에서 일해오며 잔뼈가 굵은
정종득시장

공직자가 힘들게 일하면 그만큼 시민이
편해진다는 행정 초년생 정시장의 소신이
관행을 중시하는 공직풍토를 어떻게 뜯어
고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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