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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청 이전과 함께 남악시대를 열어갈
남악 신도시 건설공사가 일부 공정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 불거진 성토용 흙 부족사태
때문인데 공정 지연에 따른 여러 후유증도
우려됩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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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 생태환경도시로 건설되고 있는
인구 15만명규모의 남악신도시,
이가운데 1단계 1차사업 백40여만평의
택지조성공사가 남악지구와 옥암지구로 나눠 지난 2천 3년에 착수됐습니다.
그런데 남악지구에서 흙쌓기 이른바
성토공사에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SYN▶ 남악지구 시공사 관계자
.일부 공구에서 성토공사가 2년여 지연..
지정 흙 채취장에서 흙 반입량이 당초 설계에
크게 못미치면서 특단의 대책이 마련되지않으면
전체 공정까지 상당히 늦어질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발주처인 전라남도와 감리단은 이에 대해
성토량을 줄이고 자연침하기간을 조정하면
완공은 문제 없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남악지구의 완공시기가 늦어지면
실 수요자를 중심으로 택지 분양자들의
거센 저항에 부딪힐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7시35분부터 방송되는 시사르뽀
여기는 지금 시간에 남악신도시 건설공사의
문제점등을 자세하게 전해드립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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