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경찰서는 오늘 수입사료 가격을
부풀려 시중보다 비싸게 구입해
조합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완도수협 조합장 57살 김모씨 등
수협직원 2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99년 49살 차모씨를 중국산 사료 수입업자로 선정하고 차씨를 통해
들여온 사료 3천톤을 2배 이상 비싼 가격인
10억 9천만원에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이들은 1킬로그램에 176원인
수입사료를 366원에 구입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조합에 5억 천만원의 손실을 입혔으며
이가운데 일부를 부당하게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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