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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자동차 제2공장의 목포권유치 노력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열린우리당 의장이 결연한 의지를 보였는가
하면 목포시도 과감한 유치대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지난 17일 목포를 방문한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은 4.30 보궐 선거때 제시한
쌍용자동차 제2공장 유치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제2공장 유치에 정부와 중앙당 차원의 강력한 지원을 약속한 것입니다.
민주당 후보때 쌍용자동차유치를 공약한
정종득시장도 시급한 현안으로 이사업을 치켜 들었습니다.
대불산단 20만평 임대는 물론 제2공장에서
생산된 수출차야적장 3만여평을 신항에 마련해 무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INT▶ 정종득 목포시장
현재까지 쌍용자동차 제2공장 유치에는
목포시와 평택시가 경합을 벌이고 있습니다.
평택은 쌍용차 제1공장이 가동되고 있으나
수출항이 멀고 야적 부지가 없는 것이
단점입니다.
목포는 자동차 관련산업과 기술인력 부족이
단점인 반면 생산공장과 수출항이 가까운
이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연간 20만대를 생산하는 쌍용자동차 2공장이
목포권에 유치될 경우 만5천명의 고용창출과
협력업체 유치등 지역경제의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쌍용자동차 2공장 예상부지와 시기는 아직
베일에 쌓인가운데 시민들은 여야 중앙정치권과
목포시의 움직임을 날카롭게 주시하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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