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 전남지회는
마을 주민이 보호하고 있던 야생 멧돼지 4마리
를 오늘 목포에 있는 천연기념물 조수류
방사장으로 옮겼습니다.

생후 1개월된 이 야생 멧돼지들은 지난 15일,
강진군 약산면 한 야산에서 염소 방목을 위해
설치된 그물에 걸려 있다 마을주민들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는 멧돼지들의 건강상태를
지켜본 뒤 건강을 회복하는데로 다시 자연으로
돌려보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