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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연간 수십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전남 신안군 홍도 주민들이 주식회사를 만들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관광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함께사는 복지 섬마을로 가꿔가기
위해섭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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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푸른 바다와 갖가지 모양의 기암괴석들.
끝없이 펼쳐진 그림같은 풍경에 관광객들의
탄성이 절로 납니다.
◀INT▶김부건 *서울 동작구 사당동*
///아,우리나라 섬이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구나 감탄///
홍도 50여명의 주민들이 돈을 출자해
올해부터 유람선 주식회사를 만들어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유람선을 운영한 주민들이
과다 경쟁을 벌이면서 관광객들의 불만이
커진 데다, 섬 이미지도 훼손돼왔기 때문입니다
◀INT▶김삼수 총무이사*홍도 유람선협업
주식회사*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어 함께 나섰다///
친절운동과 함께 저렴한 관광 코스를 새로
개발하는 등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나서면서
섬을 찾은 손님들의 기쁨은 더욱 커졌습니다.
◀INT▶황남순 *서울 양천구 신월동*
//사람들도 너무 친절하고,섬도 아름답고 너무
좋다///
유람선 수익금은 주민들에게 공동으로
배분하고,노인복지와 편의시설 기금을
조성해 더불어 사는 복지 섬마을 실현에
큰 몫을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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