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에서 오늘 실제로
"모세의 기적"을 재현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자리에는 세계 16개국 기자들도 관람에
나섰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ＥＮＤ▶

모세 복장을 한 목사를 따라
전국에서 몰려든 교인과 관광객들이
2.8킬로미터의 바닷길을 건넙니다.

매년 한차례만 열리던 바닷길 축제가
올해부터는 3월과 5월, 7월에 열리는
수시축제로 바뀌면서 5월 축제를 맡은
교회연합회측이 마련한 행삽니다.

◀ＩＮＴ▶관광객
///색다르고 재밌다./

모세의 기적이 재현된 바닷길에서는
관광객들이 해초와 조개 등을 캐면서
자연의 신비로움과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ＩＮＴ▶관광객
//별거 별거 다잡고 신나요///

민속공연과 진도개 묘기자랑,농사체험 등
부대행사도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축제 현장에는 호주와 러시아 등 해외 16개국
기자들도 관람에 나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S/U)세계적 관광명소가 된 이곳에서는
오는 7월 22일부터 사흘간 올들어
세번째이자 최대 규모의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