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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비율 낮아져

입력 2005-05-25 07:50:46 수정 2005-05-25 07:50:46 조회수 1

◀ANC▶
지역 상장법인의 평균 부채비율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투자를 늘리는 대신 빚을 갚는데
힘을 쏟는 내실 경영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현성 기자


◀VCR▶

전남지역의 대표적인 상장사인 보해양조의
올 1/4분기 영업이익은 26억원,

보해양조는 이 영업이익의 두 배가 넘는
63억원을 빚을 갚는데 썼습니다.

덕분에 지난 해 말 210 퍼센트였던 부채비율은
지난 3월말 현재 196 퍼센트로 떨어졌습니다.

◀SYN▶

증권선물거래소가
광주,전남지역 19개 상장법인의
평균 부채비율을 조사한 결과 지난 3월말 현재
107 퍼센트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03년 140 퍼센트대에서
지난 연말 130 퍼센트로 떨어진 이후
다시 석 달만에 20 퍼센트 포인트 이상
낮아진 것입니다.

전체 19개사 가운데 9개사는 부채비율이
높아진 반면에 10개사는 부채 비율이
감소했습니다.

특히 고려시멘트와 광주신세계, 동아에스텍과
조선내화,서산과 키이 등 6개사는
부채비율이 50 퍼센트 미만이였습니다.

◀INT▶

그러나 지역 상장기업의 평균 부채비율은
여전히 전국 평균 비율을 웃돌고 있습니다.

또 기업이 부채 줄이기에만 나설 경우
정작 투자는 위축될 수 밖에 없어
경제의 선순환에는 오히려 걸림돌이라는 지적도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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