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공시지가 결정고시를 앞두고 소유자에
대한 의견제출을 받은 결과 공시지가의
상향조정 요구가 많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영암군의 경우 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을 제출한 55필지가운데 54.5%인 30필지에서 공시지가
상향조정 의견이 제출됐으며,함평지역에서도
전체 의견접수 필지 29건의 58%인 17필지에서 상향조정을 신청해 해당자치단체의 부동산
평가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처럼 개별공시지가의 상향조정 요구가 많은 것은 주택담보대출의 보증액을 높이려는
현실적인 수요가 높은데다, 각종 개발등에서
보상을 염두에 둔 토지 소유자들의 판단 때문인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시군은 이달말 지가를 결정고시한뒤 다음달 1일부터 30일동안 이의신청을 받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