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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성교육을 위해 일선학교에는 매년
성교육 담당교사용 책자가 배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학교는 이 책자가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고 설령 가지고 있더라도 거의 활용
되지않고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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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교육 방법론을 담고 있는 교사용 지도섭니다.
이 책자는 성문화와 성윤리, 청소년 성상담
사례등 다양한 성교육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올 초 도교육청은 이같은 성교육 책자 천부를
제작해 일선 학교에 배포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학교들은
이 책자가 있는지조차 모르고 있습니다.
◀SYN▶ 교사
없는데요..//
지난해 도교육청이
제작,배포한 성교육 책잡니다.
이 책자는 초등학생용으로 만들어져 있고
책 내용은 학년별로 또 다시 나뉘어져 있습니다
때문에 교사들은 이 책자를 참고로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지난해와 달리 초,중,고등학교 통합용 성교육
책자가 제작됐습니다.
◀SYN▶ 도교육청 관계자
예산때문에.//
이에대해 일선 학교에서는 실적위주 행정이라고
지적합니다.
◀SYN▶ 교사
못봤다.//
교육부는 연간계획을 수립해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성교육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일선 교육현장에서는
기본적으로 필요한 성교육 책자조차 무용지물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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