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예년기온을 웃도는 여름날씨가 예상되면서 서남부 지역 해수욕장 개장일이
한달정도 앞당겨 질 전망입니다.

완도와 신안, 함평등 서남부 시군은 최근 여름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예년보다 한달가량 빠른 오는 6월중순쯤 개장하기로 하고, 기반시설 정비에 나섰습니다.

시군은 기상청의 장기예보를 분석한 결과 6월과 7월에는 예년에 비해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8월에는 찬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늘한 날씨가 전망됨에 따라 해수욕장 개장일정을 앞당기게 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