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청소년 4명 가운데 1명은
다른 학생을 폭행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사회조사연구소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광주.전남지역 63개 초.중.고교 학생
3천4백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7%가 다른 학생을 폭행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15.7%가 폭력서클에 가입해 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고 답했고 이들 가운데
11%는 실제로 폭력서클에 가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사 대상자 가운데 집단 따돌림을 당해본
학생은 열명가운데 두명,집단 따돌림을 해본
적이 있는 학생은 열명가운데 4명으로
학교에서 집단 따돌림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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