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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재배 농민 '이중고'

입력 2005-05-26 07:50:48 수정 2005-05-26 07:50:48 조회수 0

수확이 본격화된 양파 재배농민들이
가격하락과 병해충 확산등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최근 양파 출하량이 늘면서 서울 가락동
시장등지의 양파 도매값이 한달전보다
50% 떨어진 3백원대에 그치고
노균병과 땅병등 병해충까지 극성을 부려
수확량이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농사당국은 무안지역에서만 노균병 감염이
전체 재배면적의 30%에 달할 정도로
병해충이 심각하지만 올해 양파 재배면적의
증가로 양파값 회복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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