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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교수의 조국사랑-

입력 2005-05-26 09:04:29 수정 2005-05-26 09:04:29 조회수 2

◀ANC▶
독일 연방 브라운 슈바이크 공대
이경종 석좌 교수가
율촌산단에 표면기술 전문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교수는
독일에서 40년간 연구활동을 해오면서도
한국 국적을 지켜온 가운데
조국의 소재산업 발전에
남은 여생을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ND▶
◀VCR▶
표면처리 기술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독일 연방 브라운 슈바이크 공대
이경종 석좌 교수가
전남 율촌산단에 표면기술 전문 연구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교수는 지난 2천년 초,
소재산업 분야에서 낙후성을 면치 못한
지방현실을 가슴에 품어오다
최근 이같은 결심을 하게 된 것입니다.

◀INT▶
\"텅 비어있는 율촌산단을 소재산업 메카로\"

표면 처리분야는
금속은 물론 비금속 소재와
의료 장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의 소재을 표면처리하는
필수적인 고부가 가치 기술입니다.

독일에서 40년 동안 이 분야에
260여편의 논문을 발표할 만큼
왕성한 활동을 해 이 교수는
빠른 시일안에 국내 수준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포붑니다.

(stand-up)
남은 여생을 조국의 소재산업 발전에
헌신할 뜻을 내비쳐
노 석학의 변함없는 조국사랑 정신을
실감케했습니다.
◀INT▶
\"독일 노하우를 신속히 보급 ...\"

순천대에서 특강을 실시한 이 교수는
고희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연구 개발한 기술 접목사례를
열정어린 강연으로 소화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순천대학교는 이 교수에게
명예 이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국내에서 파견된 과학기술 인력지도에
기여해온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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