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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원단지 이주 난항

입력 2005-05-26 09:12:41 수정 2005-05-26 09:12:41 조회수 1

◀ANC▶

해남 화원관광단지 조성공사가
10여년만에 본격적으로 추진될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주민들의 이주 문제가
걸림돌로 남아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관광공사는 그동안 골프장 민간 투자업체인
모 건설업체와 토지 감정가, 부지면적 등을
놓고 이견을 보이다 최근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서남지사에서 협의안 합의안을 본사에서
승인하면 조성계획 변경 승인을 받아
본격 공사에 착수할 수 있습니다.

◀INT▶

올해 순공사비는 81억원에
추경 예산까지 확보하면 백40억원에 이릅니다.

지난 달에 공유수면 매립인가를 받음에
따라 요트장과 호텔 등 마리너 시설 공사에
착수했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의 보상도 끝나고
지난해 말 집단 이주단지 분양까지 마쳤지만
정작 80여필지의 택지는 빈터로 남아있습니다.

주민들은 생계대책이 없어 이주를 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INT▶

주민들이 원가로 분양할 것을 요구하는
간척농지는 J프로젝트에 묶여 매각 자체가
보류된 상탭니다.

무상으로 주기로 약속한 회센터 부지
2천평도 두배로 넓혀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미 협의가 끝나 계획변경이 어렵습니다.

(S/U) 화원관광단지 조성공사가 본격
궤도에 접어들면서 주민들의 이주문제는
더욱 시급한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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