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의원 10명중 4명이 재산을
누락하거나 허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공직윤리위원회는
올해 재산 신고대상 도의원 51명중 43%인
22명에 대해
불성실 신고로 경고 또는 보완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누락한 금액이 5천만원을 넘어
경고조치를 받은 의원이 16명, 5천만원 이하로
보완명령을 받은 사람은 6명입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까지는 금융조회 기관이 30곳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130여개로 대폭 확대돼
불성실 내역이 많이 적발됐으며
특히 보험료 누락이 다수를 차지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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