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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잡겠다며 나간 50대 숨진 채 발견돼

김윤 기자 입력 2005-05-28 07:50:55 수정 2005-05-28 07:50:55 조회수 0

어제 밤 10시쯤
신안군 압해면 압해대교 건설현장에 일하는
전북 완주군 58살 김 모씨가 바다에 빠져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인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숨진 김씨가 낙지를 잡아 가지고 오겠다며
바다에 나간 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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