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연안에서 발생한
해양오염 사고의 90% 정도가
선박 사고에서 비롯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최근 10년동안 발생한
해양오염 사고를 조사한 결과
전체 3천911건 가운데 선박에 의한 사고가
3천431건으로 88%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선박종류별로는 어선이 전체의 52%인
2천3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화물선과 유조선이 다음순으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유조선 사고는 발생건수는 적지만
대형사고로 이어져,기름 유출량으로 보면
전체의 75%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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