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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여름(?)

김양훈 기자 입력 2005-05-29 22:21:43 수정 2005-05-29 22:21:43 조회수 0

◀ANC▶

초여름 날씨를 보인 오늘 각종 유원지와
행사장에는 5월의 마지막 휴일을 즐기려는
인파가 넘쳐났습니다.

모내기철이 시작된 농촌에서는 농민들이
휴일도 잊은채 분주한 일손을 놀렸습니다.

휴일표정을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영농철을 맞아 농민들은 하루종일 구슬땀을
흘립니다.

이앙기가 논을 지날 때마다 어린 모가 들판을
싱그럽게 수놓고 농부의 손길엔 풍년을 바라는
마음이 묻어납니다.

◀INT▶ 조완균
풍년됐으면.//

휴일을 만끽히려는 행락 인파도 줄을
이었습니다.

초의선사 탄생기념 문화제에는 전통 다도
시연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들이 열려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INT▶ 박인철
가족들과 함께.//

본격적인 무더위의 서막을 알린 오늘

구름 한점 없는 하늘에서는 따가운 햇살이
쏟아집니다.

낮 최고기온이 29도까지 오른 도심은
한여름이나 다름없습니다.

바닷바람이 시원한 포구에서는 아이들이
모래장난을 하며 시간가는 줄도 모릅니다.

다음주에도 당분간 맑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지겠습니다.

이제 따사로운 봄을 물러가고
정열의 계절, 여름이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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