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늘 값이 큰 폭으로 떨어진 가운데
밭떼기 거래마저 이뤄지지않고있습니다.
마늘 주산지인 무안의 경우
예년같으면 수확철을 앞두고 밭떼기 거래률이
절반에 달했으나 올해는 거래가 전혀
이뤄지지 않으면서 마늘값 폭락사태가
우려되고있습니다.
이는 올 마늘 가격 전망이 좋지않은데다
이달부터 잎줄기가 달린 이른바 주대마늘의
도매시장 반입이 금지되면서 중간상인들이
마늘밭 매입을 꺼려하기때문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도매시장의 마늘 값은 1킬로그램에
2천원수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천원가까이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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