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바다를 지킨다

김윤 기자 입력 2005-05-31 09:10:23 수정 2005-05-31 09:10:23 조회수 0

◀ANC▶

바다의 날인 오늘(31일)
해양경찰은 임무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해 지고있습니다.

오는 7월부터 과도수역이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으로 편입될 예정이기때문입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작년 한해동안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에 불법조업을 하다
붙잡힌 중국어선은 모두 백39척, 올해도 45척이 붙잡혔습니다.

배타적 수역의 불법조업도 문제지만
더욱 큰 문제는 과도수역에서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입니다.

올해 초부터 과도수역에서 적발된
중국어선은 259척으로 배타적 수역의 다섯배가 넘고 있지만 처벌권한이 없어
중국측에 분기마다 통보하는 것으로 그쳤습니다.

하지만, 오는 7월부터 사정이 달라집니다.

(c/g)전남 면적과 비슷한 만2천제곱미터의
과도수역이 모두 우리측 배타적 경제수역으로 편입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해양경찰은 7월부터 이 해역에 경비 함정을
집중 배치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INT▶나종우 경정*목포해양경찰서*
\"대형 함정에 헬기배치하고 9월에는 최신형 헬기 한 대를 도입한다...\"

바다에서 배타적인 경제활동 영역이 늘어나는 만큼
그 어느때보다 해양경찰의 역할도 중요해 지고 있습니다.mbc news김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