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권고명령을 받은 무안 해제농협과
무안농협간 합병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안농협측은 해제농협과의 합병안에 대해
지난 97년 무안,현경,망운농협을 하나로 합친 이후 합병효과가 기대치를 밑돌았고
현재 농협경영이 겨우 안정되고있는 시점에
또다시 부실농협과 합병은 경영안정을
해칠 수 있다며 특히 조합원사이에서 반대
여론이 높은 실정입니다.
농협 합병일정에 따르면 오늘까지
두 조합장간에 합병에 관한 기본협정을
체결하고 오는 9월 15일까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하도록 돼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