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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회 바다의 날을 맞아 오늘 다채로운
기념 행사가 열렸습니다.
하지만 우리 주위에서는 "바다 살리기"와
"바다 오염"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만여마리의 어린 돔들이 바다로 향합니다.
모두들 머뭇거림도 없이 세찬 물결을 헤치고
바닷길을 재촉합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선상에서 물고기
방류가 이뤄졌습니다.
◀INT▶ 오몽룡
생존률 높이려고.//
강진군 마량항에서도 다채로운 바다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11만여마리의 어린 돔들이 바다로 방류되고
인명 구조와 선박화재 진화 시범도 펼쳤습니다
◀INT▶ 김성호
우리 스스로.//
수산자원 고갈로 어장을 잃어버린 어민들은
"남획"에 대한 책임에 자유로울 수 없다며
불법 어로행위 근절을 다짐합니다.
학생들은 바다 사랑과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외쳤고 해경 경비함정도 일반인들에게
공개됐습니다.
해병 전우회의 수중정화활동도 이어졌습니다.
물속에 들어간지 채 10분도 되지 않아
각종 폐그물과 쓰레기들이 수없이 올라옵니다.
◀INT▶ 이용대
이래저래.//
s/u 인류의 마지막보고로 주목받고 있는 바다.
바다의 소중함에 대한 우리들의 인식이
근본적으로 변해야 할때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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