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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사료 인기

입력 2005-06-01 09:12:03 수정 2005-06-01 09:12:03 조회수 1

◀ANC▶
한동안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았던 보리 농사가
다시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축산 사료용으로써 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아직 덜 여문 보리 이삭과 줄기를 통째로
베어내 둥글게 압착하고 하얀 랩으로
감싸고 있습니다.

이렇게 만든 보리묶음들은 그 안에서
보리가 숙성한 뒤 소와 염소등의 조사료로
쓰이게됩니다.

발효시킨 저장사료 이른바 총체보리
담근먹이입니다.

생산비는 수입산 조사료의 절반에도
못미치지만 영양과 맛은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INT▶ 고재국(축산농가)
..수입사료의 1/3 비용수준.고기질도 좋다...

특히 보리는 농약과 비료를 거의 쓰지않기
때문에 유기농 사료로써도 인기를 모으고
있습니다.

◀INT▶ 김충석(장흥군청 친환경농정과)
..총체보리사업.. 260헥타르로 확대..

겨울철 노는 농경지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농한기 농가소득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습니다.

(s/u) 정부의 보리수매 감축이후 외면받던
겨울작목인 보리농사가 사료화를 통해
재조명을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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