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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산단 도로 우수받이 도난사고 잦아

신광하 기자 입력 2005-06-01 21:45:53 수정 2005-06-01 21:45:53 조회수 0

대불산단 도로에 설치된 철제 빗물받이의
절반이상이 분실돼 교통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 도로 68km 구간에
설치된 빗물받이 6백80여개 가운데,
63%가넘는 4백30여개가 분실돼 정차하던 차량들의 바퀴가 빠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영암군은 고철 품귀현상이 지속되면서,
일부 수집상들이 빗물받이를 훔쳐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사업비 5백만원을 들여 분실된 빗물받이 4백30개를 재설치하고, 도난을 막기위해 용접하는등 대책마련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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