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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 관광사진 공모전 재심사 논란 가중

신광하 기자 입력 2005-06-03 21:45:23 수정 2005-06-03 21:45:23 조회수 1

합성 의혹이 일던 함평 관광사진 공모전 금상 수상작에 대한 재심사 결과에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함평군은 오늘 오후 제4회 함평 관광사진
공모전 금상 수상작' 꽃과 나비'에 대한
재심사를 실시했지만, 수상자와 이의를 제기한 동신대 교수가 참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임 모씨의 금상수상을 그대로 인정했습니다.

그러나 통상 예술작품의 진위여부등 논란이
일 경우 작가를 대상으로 한 청문등을 거쳐야 하는데도 함평군이 이를 무시한 것이어서 타당성 여부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와관련해 최초 이의를 제기했던 동신대 교수는 "접사용 렌즈를 사용했을때 나타나는 현상등으로 미뤄 합성이 분명한데도 함평군이 수상작을 인정하는것은 문제"라며 사진협회 차원에서 공식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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