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신안군의회 제 149회 임시회가 나흘간을 일정을
마치고 오늘(3일) 폐회됐습니다.

이번 임시회 군정질의에서는 현안사업에 대한
의원들의 질문공세가 쏟아졌습니다.

주요 내용을 박영훈기자가 정리했습니다.
◀ＥＮＤ▶

첫번째 관심사는 연륙이 안된 상태에서 청사만
이전했을 경우 빚어질 교통 불편 문제.

◀ＩＮＴ▶김응열 의원 *신안군 자은면 출신*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신안군은 2007년 청사가 압해도로 이전되면
압해대교 완공때까지 1년 3개월이상
교통 불편이 예상되지만 암태-송공항간
여객선 운항과 목포-압해간 철부도선 증편,
압해면내 버스 증편 운행 등을 통해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물문제는 지하수 등을 사용하다 연륙이 되면
탐진댐물을 공급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의원들은 다리로 연결된 섬과 섬,육지와 섬간에 생활권 통합이 안되는 점도 질타했습니다.

◀ＩＮＴ▶정창영 의원*신안군 안좌면 출신*
//대중 교통도 연계안돼있는 실정///

신안군은 버스노선의 연장,여객선 기항지 조정,
우수학교 지원 등 종합적인 생활권 통합작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다이아몬드 개발사업'등이 추진되고 있다지만전읍면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하는 것은 재산권행사 제한 등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서는 효과적인 지역개발을 위해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ＩＮＴ▶고길호 신안군수
//부지 확보 등 개발을 대승적 차원에서 이해//

14명의 의원중 8명의 의원이 나선 이번
군정질의에서는 이밖에도 인사제도의 개선과
농어업 생존전략,초고령화 대책 등을
묻는 질문들이 쏟아져 집행부를 당혹스럽게
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