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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자율통폐합 실적 저조 대책마련 시급

신광하 기자 입력 2005-06-05 21:45:32 수정 2005-06-05 21:45:32 조회수 0

읍면지역 농·축협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자율 통폐합 실적이 저조해 대책마련이
시급합니다.

농협 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전남지역 농협 68곳에서 조합장 선거가 치러지는 것을 비롯해 내년에는 99곳이
조합장 선거를 실시할 예정이어서
농협 통폐합의 최적기를 맞고 있습니다.

그러나 농협 통폐합이 논의되고 있는 곳은
불과 12곳으로, 이가운데 자율적인 합병이
추진되고 있는 곳은 7곳에 불과한 실정입니다.

이처럼 통폐합 논의가 저조한것은
농림부나 농협중앙회의 자율통합 정책의 실패를 의미하는 것으로, 통합의 주체인 조합원이나 조합장등 기득권층이 통폐합에 나설만한 유인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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