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최근 참살이 열풍이 불면서
대나무 숲을 걷는
죽림욕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대나무에서 발생하는 음이온이
다른 수종보다 탁월하다는 사실이 규명돼
죽림욕의 가치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ＥＮＤ▶
◀ＶＣＲ▶

하늘 높이 솟은 울창한 대나무 숲.

강렬한 태양에서 더욱 푸르러 보이는
대나무 숲을 걷다보면
가슴까지 상쾌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ＩＮＴ▶

이 같은 현상이 과학적으로 규명됐습니다.

최근 담양군이 실시한 조사 결과
대나무 숲에서 발생하는 음이온은
공기 1cc 당 천팔백여개로 소나무 숲보다
음이온 수가 10% 이상 많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스탠드 업)
특히 이처럼 물이 함께 있는 대나무 숲은
일반 숲보다 음이온 발생량이
10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산소 배출량은
다른 수종에 비해 35%이상 많았고
이산화 탄소 정화 능력도
탁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ＩＮＴ▶

참살이 열풍과 함께 떠오르는 대나무 산림욕.

음이온 발생과
공기 정화 능력이 탁월하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규명되면서
더욱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