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수의계약액수를 상향조정하겠다고
방침을 정한 것과 관련해
신안군의회가 이를 조장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신안군의회는 신안군 집행부가 지난해
여론을 의식해 수의계약 상향조정이 어렵다고
밝혔으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세워
14명의 의원중 10명의 서명을 거쳐 상향조정을
요청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대해 시민단체들은 공사비리 척결을 위해
전국적으로 수의계약 액수를 낮추고 있는
상황에서 자치단체를 견제해야할 의회가
오히려 사실과 다른 이유를 내세워 수의계약
액수를 상향조정을 요구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비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