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호박을 통해 지역의 새로운 농업소득을 창출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호박의 기능성과 소비촉진을 위한 전국최초의 호박축제도 오는 8월 함평군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ＥＮＤ▶
어른 주먹만한 크기의 미니 단호박입니다.

당도가 22%로 과일가운데 최고 당도를 자랑하는 수박보다 높습니다.

지난 95년부터 함평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미니 단호박은 건강식품으로 각광받으면서 재배면적도 56ha에 이를 정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ＩＮＴ▶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개발해 연간 20억원정도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미니 단호박에는 단백질등 영양분도 풍부해 생과일은 물론 음료와 국수, 아이스크림, 비누등 미용용품에 이르기까지 각종 가공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su//미니 단호박 재배에 치명적인 진딧물을 없애기 위해 이곳에서는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 방제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호박으로 지역농가의 새로운 소득을 높여가고 있는 함평군에서는 호박의 기능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축제도 오는 8월 계획하고
있습니다

미니 단호박을 중심으로 2백50여가지에 이르는 각종 호박을 선보이기 위한 준비로 축제장은
벌써부터 분주합니다.

◀ＩＮＴ▶
(지역의 새로운 농가 소득작목으로 호박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호박재배 농가와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국 최초의 호박축제,, 함평지역의 소득작목으로 떠오르고 있는 호박의 새로운 변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