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정부는 내년 4월까지
전국 무역항의 기본계획을 정비합니다.

광양시는 이와 관련해
항만의 조기 활성화 차원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적극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전국 각 항만의 개발여건과 개발수요를
면밀히 검토해서 반영하기 위한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 정비용역은
내년 4월에 마무리됩니다.

광양시는 이와 관련해
광양항 기본계획 조정과 장기개발수요를 고려한
건의사항을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여기에는 광양항과 배후부지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가장 시급한 사항들이 포함됐습니다.

(S/U)광양시는 특히, 현재 공사가 한창인
중마 일반부두의 완공시기도 당초 2천8년말에서 2천7년 6월로 앞당겨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일반부두의 조기 준공은
공유수면 매립지 활성화의 관건이기 때문입니다

일본 고베항과 같은 항만내 친수공간의 확보도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선 필수적입니다.
◀ＩＮＴ▶
오는 2020년까지 장기개발수요를 감안하면
2천11년 이후, 광양항에는
선박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조선소가
꼭 필요합니다.

광양 CTS터미날의 특수화물 전용부두와
도시통합이후 관광수요 증가에 대비한
국제 카페리 전용부두도
2010년 이후에는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현재 조성중인 황금산단과 초남2산단에도
본격적인 생산활동을 지원할
일반부두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양시는 이들 대부분이
지역개발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반영을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