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보리 생산량이
약정 계약물량을 크게 웃돌 것으로 보여
올해도 보리파동이 불가피해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보리작황이 좋아
계약 물량보다 만여톤 많은
11만 9천여톤이 생산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20일부터 본격적인 보리수매가 시작될 경우
전량 수매를 요구하는 농민단체의 시위 등
집단 반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한편 전라남도는
수매후 남는 보리에 대해서는
농협과 민간업자 수매 등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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