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 가운데는 처음으로 법인 해산신청을 해 파문이 일었던 영암시종중학교의 법인 해산신청이 반려됐습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은 최근 영암 시종중학교가 제출한 법인 해산신청에 대해 "앞으로 3년동안 160명의 학생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사립학교 통폐합 촉진을 위한 특례규정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불승인 처분을 내렸습니다.
사립학교인 시종중학교는 지난 2월 법인이사회를 열어 '시종학원 해산 인가신청'을 의결한뒤 20억원에 달하는 학교재산 감정평가서를 첨부한 해산신청서를 제출해 학부모와 동문등의 반발을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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