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함평군 울산 나비생태복원사업추진에 긴장

신광하 기자 입력 2005-06-09 21:45:42 수정 2005-06-09 21:45:42 조회수 0

최근 울산시가 '꼬리명주나비' 복원사업과
영구서식지 조성계획을 잇따라 발표하자 나비의 고장 함평군이 크게 긴장하고 있습니다.

함평군은 최근 울산시가 '환경도시'조성사업으로 울주지역에서 서식하는 '꼬리명주나비' 복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오는 2천7년까지 증식과 생태공원을 조성하기로 함에 따라 향후 축제수준으로 발전할 가능성에 우려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함평군은 울산시가 지역내 6곳에 추진하는 나비생태계 영구복원사업 면적이 나비축제장과 비슷한 규모에 이르고, 실험실의 수준이 '꼬리명주나비' 단일 개체를 위한 규모를 능가하는데다, 대기업의 재정지원으로 이뤄지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대비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