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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 남녀 중고 통합 16일부터 여론조사

신광하 기자 입력 2005-06-10 07:50:23 수정 2005-06-10 07:50:23 조회수 0

지역 명문학교 육성을 위한 영암읍 남녀 중고등학교 통합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16일부터 실시되는 여론조사 결과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교육청은 고등학교의 경우 사립학교가 공립학교를 흡수 통합하는 사례는 처음이기 때문에 통합의 전제조건으로 학부모와 지역주민등 이해 당사자간에 완전한 합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16일부터 10일간 외부여론조사기관에 의해 실시되는 여론조사에서 절대다수의 찬성이 나오지 않으면 도교육청에 학교통합 요청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영암고와 영암여고, 영암중과 영암여중간 통합은 사실상 여론조사 결과 찬성률에 달려있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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