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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유치돼야

입력 2005-06-10 09:07:40 수정 2005-06-10 09:07:40 조회수 1

◀ANC▶
광주냐 울산이냐
한전 이전지역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기관 결정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균형발전을 위한 이전 취지와는 달리
효율성 논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어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황성철기자의 보돕니다.
◀VCR▶
S/S
한전 유치를 놓고
광주와 울산이 치열한 경쟁을 펴고 있는 가운데
광주시는 한전 유치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국가균형발전과 낙후지역 배려라는
공공기관 이전의 본래 취지를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남에 많은 공공기관이 오도록 특단의 배려를
요구하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에섭니다

시도가 공공기관 이전에 뜻을 같이 하는 것은
광주전남의 산업구조를 혁신하고 미래발전을
일구도록
한전과 함께 보다 많은 공공기관을
유치하자는데 있습니다

인터뷰

(스탠드업)하지만 일각에선 낙후도와
균형발전 대신에 형평성과 효율성 등을 들고
나오고 있습니다.

한전 유치 경쟁지역인 울산시는
한전공사액의 3분의 1이 영남권에서 발주되고 원자력 발전이 밀집해 있다는 연관효과와
효율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게다가 공공기관을 인구수 등을 기준으로
산술적으로 배분해야 한다는 논리펴면서
정부를 압박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낙후도 배려의 주장이 자칫 효율성 논리에 묻혀
참여정부의 균형발전 의지가
실종될 수 있다는 우려가
시도는 물론 지역민이
경계심을 늦추지 않아야 하는 이유인 것입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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