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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봉사활동

김양훈 기자 입력 2005-06-11 22:31:34 수정 2005-06-11 22:31:34 조회수 0

◀ANC▶

갈수록 사회가 각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요즘
대학가에서 학생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헌혈을 통해 그리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이들을
김양훈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END▶

대학생들이 헌혈 봉사에 나섰습니다.

매년 수백억원씩 드는 혈액 수입을 줄여
보겠다는 것입니다.

남학생, 여학생 할 것 없이 모두들 의연한
표정으로 팔을 내밉니다.

대학가의 헌혈 열기는 최근 급속히 확산돼
축제기간에 헌혈을 하거나 모임까지 만들어
헌혈봉사에 나서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INT▶ 배민석
남을 위해.//

학교에서 배우고 키운 재능을 이웃을 위해
실천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중증 장애인과 지역 노인,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게임을 하고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이후 이들이 자리를 옮긴 곳은 수영장

학생들은 노인과 장애인들의 물속 걷기 운동을
거듭니다.

동아리에서 배운 수중재활운동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풀기 위해 나선 것입니다.

◀INT▶ 최세영
보람있다.//

어려운 취업 난으로 최근 대학내 분위기도
예전같지 않습니다.

s/u 하지만 대학생들의 이같은 보이지 않은
선행은 우리 주위에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다시한번 돌아보게 만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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