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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조개 '대일수출 부진' 대책 시급

입력 2005-06-13 07:50:49 수정 2005-06-13 07:50:49 조회수 0

키조개의 수출이 부진을 면치못하면서
판로 다각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전국 키조개 주산지인 장흥군에 따르면
전체 생산량의 80%이상을 수출했던
일본시장에서 값싼 중국산 키조개등에 밀려
지난해에는 대일 수출량이 이전의 3분1 수준인
550톤에 그쳤습니다.

이때문에 상품 한마리에 3천5백원안팎이던
키조개 가격도 최근엔 천3백원대까지
떨어지는등 채산성이 크게 나빠졌습니다.

장흥군은 키조개의 내수 확대와 가공식품
개발등 판로 다각화를 꾀하고 있으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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