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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쌀 꿈꾼다

입력 2005-06-13 09:08:04 수정 2005-06-13 09:08:04 조회수 0

◀ANC▶
쌀 시장이 개방된 가운데
올 가을부터는
세계적인 쌀이 우리나라로 밀려들게 됩니다.

이런 벼랑끝 상황에서
농민들은 세계 최고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END▶
◀VCR▶
모내기 작업이
막바지로 접어든 나주시 동강면 들녘입니다.

이 곳에 심고 있는 벼는
수확량이 적은 대신 밥맛이 우수한 품종입니다.

◀INT▶ 농민
(농협이 비싸게 사주니까 좋다.)

농협은 농민들과 계약을 맺어
이 일대 100ha를
세계 최고 쌀 생산단지로 조성했습니다.

(스탠드업)
\"세계 최고 쌀 생산단지에서는
파종에서 수확까지 농촌진흥청이 기술지도 등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수확된 벼는
최첨단 미곡 처리과정을 통해
우수한 쌀로 탄생시킨다는 계획입니다.

올해 9월로 예정된 수입쌀 시판을 앞두고
미국 칼로스와 호주 선라이즈 등
고품질 수입쌀에 맞서 위해서-ㅂ니다.

◀INT▶ 조합장

전국적으로 최고쌀 생산단지는
모두 13곳에 천 3백ha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쌀 시장개방으로
고품질 수입쌀이 봇물처럼 밀어닥칠 상황에서
우리 쌀이 품질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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