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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두리 불법매립 고의성 여부에 수사초점

김윤 기자 입력 2005-06-16 21:50:38 수정 2005-06-16 21:50:38 조회수 0

흑산도에 불법매립된 폐가두리가 수십여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불법매립의 고의성 여부를 확인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목포경찰은 지난 14일
흑산도 진리 현장에서 발굴 작업을 한 결과
불법 매립된 폐가두리는 50여톤정도고 시방서상 땅속 1-2미터에 묻혀있는 폐가두리도
처리하도록 설계돼 있었던 사실을 새롭게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당초 이같은 폐가두리 불법매립 여부를 전혀 알지 못했다는 시공업자와 신안군
공무원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불법매립의 고의성 여부에 수사의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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