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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체육시설 위탁업체에 편법지원 논란

입력 2005-06-16 22:17:06 수정 2005-06-16 22:17:06 조회수 1

목포시가 체육시설 위탁업체와 맺은
협약서규정을 확대 해석해 시설비 수천만원을 지원하기로하면서 특혜성 편법지원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부주산 국민체육센터를 위탁운영중인
주식회사 KBS 비지니스측에 지하수 개발과
수영장의 탈의실 보강비용으로 6천5백만원을
이번 시의회 추경 예산에 요청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목포시와 KBS 비지니스가 맺은
협약서에는 시설물 증,개축과 보수는
위탁업체가 전액 부담하도록 돼 있는데도
목포시는 시설물 신설로 보기 때문에 지원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됩니다.

부주산 국민체육센터는 KBS 비지니스가
1억3천5백만원에 3년 임대료 계약을 맺고
지난해 4월부터 위탁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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