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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오면 불안

입력 2005-06-17 09:14:15 수정 2005-06-17 09:14:15 조회수 1

◀ANC▶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여수지역의 저지대 곳곳이 올해도 예외없이
재해 위험을 맞고 있습니다.

대형 건설공사장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로,장마철을 앞두고
안전점검이 시급합니다.

전승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여수시 소라면 덕양리,

연례행사가 돼버린 가옥과
농경지 침수 피해 때문에 주민들은 벌써부터
올 여름 나기가 걱정입니다.

◀INT▶

주민들은 근본 대책을 촉구하지만
예산난에 발목이 잡혀,정비사업은 이제서야
기본설계가 실시되고 있습니다.

구도심의 연등천 주변도
집중호우에 만조까지 겹칠 경우,하천이 범람해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하지만 400억원을 넘는 예산때문에
재해 위험지구로 지정만 해놓고,정비사업은
정작 손도 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당장 손을 써야 할 재해 취약지역도
곳곳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국도 17호선 우회도로 등
대형 건설공사 현장 곳곳은 지반 붕괴로 인한 토사 유실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특히 가파른 산비탈을 깍아낸
일부 아파트 건설 공사장은 옹벽이 무너지면서
주택가를 덮칠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INT▶

해마다,장마철만 돌아오면
구호처럼 외치는 재난 방지 대책,

항구적인 복구대책과 함께
철저한 사전 안전점검과 이를 통한 빈틈없는
방재 활동이 시급합니다.

MBC뉴스 전승우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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